BNK부산은행, 사랑나눔성금 2000만원 보훈가족 전달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6일 오전 부산지방보훈청에서 '보훈가족 사랑나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은행 김병기 경영지원그룹장과 부산지방보훈청 이남일 청장이 참석해 총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생계가 어려운 고령 보훈대상자들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보훈가족 사랑나눔'은 부산은행이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실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김병기 경영지원그룹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예우받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사랑의 보훈 밥상' 사업 후원을 통해 매주 화요일 고령의 독거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보훈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BNK부산은행이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나눔 성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