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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데이터, 소상공인 AI 비서 ‘캐시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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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현장에 AI 본격 도입
매장 운영 편의성 확대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자영업 경영 현장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 줄 인공지능(AI) 비서 캐시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캐시노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캐시니는 사업장의 매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을 챙겨주는 AI 서비스다. 캐시니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메뉴 이동 없이 단순한 질문만으로도 매출, 입금 예정 금액, 상권 분석, 매장 리뷰 분석 등 실질적인 경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신용데이터, 소상공인 AI 비서 ‘캐시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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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D는 실제 경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문을 이해하고 응답한다는 점을 캐시니의 장점으로 꼽았다. 단순 인터넷 검색형 챗봇과 달리 캐시노트 내부의 매출·입금 데이터와 고객센터 정보, 상권 비교 API 등을 연동해 질문에 맞춘 맥락형 응답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이번 주 매출 얼마였지?', '우리 가게 홍보 문구 좀 써줄래?', '우리동네 지역 상권과 비교해서 이번 달 매출은 어때?'와 같은 질문에 AI가 직접 데이터를 해석해 답하는 방식이다. 실제 매장의 경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읽고,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다.


캐시니는 캐시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이번 캐시니 출시를 시작으로 자영업 현장에 AI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음성 인식 기능, 추천 기반 경영 알림, 매출 예측형 질문 응답 기능 등도 추가한다. 향후에는 기분에 대한 조언까지 제공이 가능한 사업 비서 AI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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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진 한국신용데이터 장부팀 팀장은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자영업자의 경영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캐시노트는 '캐시니'를 시작으로 더 빠르게, 더 똑똑하게, 더 따뜻하게 사업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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