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유학생 6명 선발, 예비 유학생 동아대·부산유학 홍보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외국인 유학생 SNS 서포터즈 'D-WORLD' 제1기 임명장 수여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
이 수여식은 동아대 본부 회의실에서 열려, 박현태 대외국제처장과 신숙영 국제교류과장, 'D-WORLD'로 선발된 유학생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D-WORLD'는 동아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와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해 구성된 SNS 홍보 서포터즈로, 학교 생활, 입학 정보, 부산 지역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국어 및 영어로 제작·공유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1기 D-WORLD는 베트남, 인도, 미얀마, 카자흐스탄, 이란, 중국 등 총 6개국에서 선발된 6명의 유학생으로 구성돼, 오는 2025년 2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딘티탄탐(베트남·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학년), 비샤카(인도·식품영양학과 2학년), 쐬만이카(미얀마·한국어문학과 2학년), 아브셰바 디아나(카자흐스탄·융합경영학과 2학년), 카리미 예가네흐 미나(이란·바이오메디컬학과 1학년), 팽금(중국·체육학과 4학년)이다.
베트남 출신 딘티탄탐 학생은 "동아대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존중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학교"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동아대의 매력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현태 대외국제처장은 "SNS 서포터즈 D-WORLD의 활동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동아대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교는 유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동아대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유치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교육 네트워크 확장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