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4~15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보라매공원에서 '2025년 목재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국민에게 국산 목재의 효용성을 알리고,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2012년부터 해마다 개최됐다.
산림청은 페스티벌 첫날 국산 목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뚝딱뚝딱 나무 왕 선발대회', 나무로 이어진 결혼 5년차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목(木)혼식', 목재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퀴즈로 알아보는 '도전! 우든벨'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목재 조리도구와 임산물을 이용하는 요리 경연대회 '아빠의 밥상'과 국산 목재로 탁자와 의자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가 열린다.
이외에도 페스티벌 기간 현장에서는 나무 반지 만들기, 목재 화병 만들기, 어린이 목재 장난감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20여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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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활 속 목재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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