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지난 9일 오후 본관에서 부산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교섭 개회식을 열었다.
개회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시교육청 간부 10명, 송언용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노조 간부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섭은 2021년 이후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자리로, 노조는 지방공무원의 근로조건 개선 등을 위한 163개 요구안을 제출했다. 본격적인 실무교섭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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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과 공무원노조는 지방공무원의 권익 신장과 근무여건 개선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꾸준히 소통해 왔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노사 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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