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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재명 당선…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株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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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관련주 주가가 4일 상승세다.


[특징주]이재명 당선…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株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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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5분 기준 태양광 에너지 관련주인 한화는 전 거래일 대비 9200원(11.92%) 오른 8만6400원에 거래됐다. 한솔테크닉스(6.71%), KCC(5.79%), 코미코(5.29%), 레이크머티리얼즈(5.05%), 그리드위즈(4.60%), 한화솔루션(3.68%), 신성이엔지(3.31%) 등도 오름세다.


같은 시간 풍력 에너지 관련주의 주가도 힘을 받고 있다. LS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100원(8.15%) 오른 17만3800원에 거래됐다. LS마린솔루션(5.29%), LS머트리얼즈(5.05%), 삼일씨엔에스(3.96%) 등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부터 재생에너지 확대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5년 내 현실화하는 국제적인 탄소 장벽에 대비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주요 글로벌 대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이 2030년부터 시작되고, 이때까지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도 시행될 예정이다. 단기간에 탄소 감축을 달성하지 못하면 수출 중심 국가인 한국의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 상장된 재생에너지 관련 업체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아왔다. 자국 시장의 존재감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효과를 내면 연간 재생에너지 설치량이 10GW 수준까지 상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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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석탄발전소의 조기 폐쇄를 통한 재생에너지 대체와 전력망과 전력기기 설치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병행될 것"이라며 "관련 국내 업체들은 최소 5년간 달라진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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