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 상무장관 "인도와 무역합의 곧 이뤄질 것"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미국과 인도의 무역협정 합의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美 상무장관 "인도와 무역합의 곧 이뤄질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백악관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AD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인도 전략적 파트너십 포럼에서 "미국과 인도 간 합의를 머지않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양국이 훌륭한 무역 상대가 되기 위해 합리적이고 적절한 수준으로 관세를 낮추는 것을 협상하고 있다"며 "다음달 초 관세 유예가 끝나는데 협정을 빨리 체결할수록 더 유리한 조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러트닉 장관은 "인도 정부가 러시아산 군사 장비를 구매한 것과 같은 행동은 미국에 불쾌감을 줬다"며 "인도 정부도 이에 대해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는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으로 그간 러시아에서 가장 많은 무기를 사들였다. 미국은 인도의 최대 무역 상대국으로 지난해 기준 인도는 미국을 상대로 457억달러(약 63조원) 흑자를 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인도는 무역에 있어 매우 큰 악당"이라며 "관세로 불균형을 잡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도는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하자 미국에 대한 관세 인하에 나섰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백악관에서 미국산 무기 수입 확대와 연내 무역 협정 체결을 약속했다.


AD

미국은 인도에 미국산 상품에 사실상 '무관세' 적용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