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첫 일정으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기리는 헌화를 하고 머리를 숙여 참배하고 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김 후보는 정장을 입고 정중한 자세로 분향을 진행했으며,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4·3 사건은 우리 대한민국을 건국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던 아픔이고, 많은 분이 무고하게 희생됐다. 민족적 비극이다"며 "이 아픔을 딛고 제주가 더욱 평화의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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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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