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접수…AI 기반 마케팅 등 구성
전북 완주군이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에 관심 있는 관내 예비창업가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창업 성공 사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업 기획, 홍보, 마케팅을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창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3일까지 3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진행되며, 총 6회 과정 중 5회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내용은 ▲쉽게 이해하는 창업지원 사업 ▲생성형 AI 활용 창업 아이템 발굴 ▲창업 성공사례 분석과 차별화 전략 ▲생성형 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생성형 AI 활용 브랜드 & 스토리텔링 ▲고객을 사로잡는 AI 기반 마케팅으로 구성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완주군 창업보육센터에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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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창업스쿨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예비창업자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마케팅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AI 기술을 접목한 실습 교육과 현장 경험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창업의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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