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쓰리Go'…최대 13만원 혜택
해남문화관광재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남 방문 관광객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인 '해남쓰리Go-먹Go 자Go 즐기Go' 여름시즌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남쓰리Go'는 해남군을 방문해 1박 이상 체류하는 개별관광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으로 시즌별로 참여자를 모집해 지원해 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1박 2일 이상 해남에 머무르는 최소 2인 이상의 관외 관광객이며, 체류 기간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소비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시즌별 소비금액 상위 10팀에는 해남군 농수산물 직영 쇼핑몰인 '해남미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최대 13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3~5월 진행된 봄 시즌 '해남쓰리Go'에는 총 60팀이 참여했으며, 4월 중순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여름 시즌 역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여름 시즌 신청은 방문일 최소 3일 전까지 해남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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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증가하는 개별관광객 수요에 발맞춰 해남만의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으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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