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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2030세대 몰린 대학가 집중공략…무박유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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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유세 통한 지지호소
단일화 가능성 거듭 일축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서울 대학가를 연이어 방문해 주력 지지층 투표 독려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점심시간, 산책하는 젊은 직장인이 몰리는 경의선 숲길 공원을 찾아 이른바 '산책 유세'를 이어간다.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공원과 강남역·코엑스에 이어 대역전을 위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어 서울 동작구 중앙대 후문과 종로구 대학로 혜화역 인근 문화예술의 거리, 서대문구 신촌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젊은 층 표심을 공략한다.


이 후보는 이날부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박 유세에 돌입했다. 자정을 넘어 밤새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겠단 것이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해 4·10 총선 이틀 전부터 '48시간 무박 유세'에 돌입한 바 있다. 당시 자신이 출마한 경기 화성을 지역구를 중심으로 밤샘 거리 유세를 통해 마지막 대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준석, 2030세대 몰린 대학가 집중공략…무박유세 돌입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5.28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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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남은 선거일 동안 유세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권자가 몰리는 서울·수도권 도심 지역을 공략 중이다. 이에 더해 핵심 지지층인 20·30세대와 이공계·교육계 등 접점이 높은 유권자를 중심으로 투표를 호소하고 있다. 전날 이 후보가 IT 기업이 모여 있는 경기 성남시 판교를 찾은 것도 같은 이유다. 이 후보는 "법조인, 운동가 출신 대통령과는 다른, 첫 이공계 대통령이 되겠다"며 젊은 지도자인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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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후보는 국민의힘과 막판 단일화 협상 가능성에 대해 거듭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대선 캠프의 김재원 비서실장이 이날 라디오에서 '이준석 후보 측으로부터 의원회관에서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에 대해 "이준석 후보와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그런 제안을 한 사실이 없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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