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9,60%, 대전 8.19%, 충남 8.01%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낮 12시 현재 충청권 투표율은 대전 8.19%, 세종 9.60%, 충남 8.01%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총 356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선거인 4439만 1871명 중 386만1415명이 참여했다.
대전은 낮 12시 기준 유권자 124만 1882명 가운데 10만 1753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이 8.19%로 조사됐다.
세종은 유권자 30만 7067명 중 2만 9171명이 투표에 참여해 사전투표율 9.60%를 기록했다.
충남은 전체 선거인 183만9339명 중 14만7412명이 참여해 8.01%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전국 사전투표율인 8.70%보다는 0.69%p 낮았지만, 제20대 대통령선거(7.01%)와 비교했을 땐 1.00%p 높았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10.72%를 기록한 서천군이었으며, 청양군 10.24%, 태안군 9.95% 순이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6.35%를 기록한 천안시 서북구다. 아산시는 6.89%, 천안시 동남구는 7.1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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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는 30일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 유권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충청취재본부 표윤지 기자 watchdog@asiae.co.kr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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