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지방정부 협력회의 개최
2025 구미 아시아 육상 대회 성공 의지 다져
경상북도와 도내 22개 시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27일 구미시청에서 '제2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가 개최되어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구미에서 개최될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홍보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회의에 앞서 대회 홍보 영상이 상영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43개국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구미의 위상을 높이고 경북과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구미시는 이번 아시아 육상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국제적인 대회 유치 역량을 입증하고, 나아가 더 큰 규모의 세계적인 대회 유치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공항 접근성, 숙박 시설, 경기장 등 필수적인 도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개선해 '도전과 성장의 도시, 구미'로서의 면모를 다져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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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정부 협력 회의는 경상북도와 시군이 함께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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