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스마트단지 공모사업 선정, 30억 확보
전남 함평군은 청년 농업인의 소득 기반 마련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함평군은 전남도 주관 '2025년 전남 영농 스마트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총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영농스마트 단지 조성 공모사업'은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임대형 스마트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함평읍 수호리 일원에 6,600㎡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을 신축하고, 청년농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의 하나다.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임대형 스마트단지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향후 지속해서 스마트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금 뜨는 뉴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과 사회기반시설 확충이 청년들에게는 농업·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영위할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년농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