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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로 몰리는 파인 다이닝…롯데百, 서울 '미식지도'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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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에비뉴엘 F&B 매출 두 자릿수 성장
올해 월드몰·본관으로 고급 다이닝 확대

롯데타운 잠실이 프리미엄 다이닝 브랜드를 연달아 유치하고 있다.


잠실로 몰리는 파인 다이닝…롯데百, 서울 '미식지도' 재편 롯데백화점 잠실점 11층 '부티크 호시카이' 매장. 롯데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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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잠실 롯데월드몰 6층에 다음 달 9일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콘피에르 셀렉션(Confier Selection)'이 문을 연다. 이는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사계절 테마로 풀어내는 코리안 프렌치 파인다이닝 '콘피에르'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다. 콘피에르는 지난해 미국의 영향력 있는 트렌드 매거진 '쿨헌팅'으로부터 파인다이닝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에 공개하는 콘피에르 셀렉션은 기존 콘피에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시그니처 메뉴들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짧은 코스와 단품 요리로 구성했다.


롯데백화점에 최초로 입점한 다이닝 브랜드도 확대한다. 다음 달 1일에는 롯데월드몰 5층에 일본 나가사키 지역의 프리미엄 돈카츠 브랜드 '분지로'가 개장한다. 앞서 분지로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유통업계 최초로 1호점을 오픈했고, 이후 타임빌라스 수원을 거쳐 잠실 롯데월드몰에 세 번째 매장을 선보인다. 이번 매장에서는 '돈카츠카레' 등 단독 메뉴를 판매하며 '바 테이블' 인테리어를 새롭게 도입했다.


다음 달 13일에는 롯데월드몰 5층에 부산 유명 해물장 전문점 '미포집'이 들어선다. 미포집은 전체 고객 중 60% 이상이 부산 외 지역과 해외 관광객이다. 지난해 12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1호점을 선보인 데 이어 매장을 추가한다.


앞서 잠실점 본관은 지난 21일 11층에 '부티크 호시카이' 첫 번째 매장을 열었다. 이는 롯데백화점과 제주 최초의 파인 다이닝 오마카세 브랜드인 '스시 호시카이'가 협업해 론칭한 브랜드다. 롯데월드몰은 지난달 유통업계 최초로 평양냉면 전문점 '서령'을 오픈했다. 이 밖에도 잠실 에비뉴엘은 재작년부터 프리미엄 다이닝을 꾸준히 확대해 지난해 식음(F&B) 부문에서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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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고객들의 미식 취향이 정교해지며 프리미엄 다이닝을 일상 속에서 즐기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롯데타운 잠실이 서울을 대표하는 미식 랜드마크로서 앞으로도 미식 트렌드에 맞춘 감각적인 F&B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발굴·도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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