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제대군인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3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취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제대군인 회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직접 기획한 '찾아가는 취업워크숍'으로, 11명의 제대군인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브이넷(Vnet)을 활용한 구직 활동 안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스마트폰을 활용한 취업지원 강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역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취업 전략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제대군인은 "제주까지 직접 방문해 취업 지원을 해줘서 감사하다. 전화 상담도 좋지만, 이렇게 대면으로 상담하니 더 쉽게 소통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재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전국 10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1 진로상담, 채용정보 제공, 전직지원금과 교육훈련비 지원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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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제대군인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제대군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제대군인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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