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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휴림로봇, 에이로봇 엔비디아 '직접 투자 검토'…협력 관계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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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휴림로봇, 에이로봇 엔비디아 '직접 투자 검토'…협력 관계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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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이 강세다.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에이로봇이 미국 엔비디아의 직접 투자 검토 대상에 오를 것이라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13분 기준 휴림로봇은 전일 대비 7.56% 상승한 2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날 에이로봇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고 있는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 2025'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 행사 '이노벡스(Innovex) 2025'에서 '엔비디아 상(NVIDIA Award)'과 '오키나와 혁신상(Okinawa Innovation Award)'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노벡스는 로봇 분야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행사로, 참가 기업 중에서 '혁신성'이 뛰어난 곳을 선발해 수상하는 자리다. 2025년 열린 이노벡스 행사에서는 참가 신청 자료를 바탕으로 15개 기업이 최종 결승 진출 기업(파이널리스트)으로 선정됐고, 이들 기업은 각자의 혁신 기술을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통해 9개 수상 기업이 결정됐다.


그중 에이로봇은 사실상 대상 격인 '엔비디아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엔비디아가 직접 시상하는 것으로, AI 기술의 혁신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기업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을 통해 에이로봇은 엔비디아 본사로부터 직접 투자를 검토받을 가능성이 생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비디아 상을 수상함에 따라 에이로봇은 ▲엔비디아의 유망 기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인셉션 프로그램 회원 자격 및 인셉션 배지 사용 권한 ▲엔비디아 본사 투자팀과의 일대일 미팅 기회 ▲2026년 열리는 엔비디아 GTC AI 컨퍼런스 참가 추천 ▲엔비디아 추천 벤처캐피탈(VC) 심사위원과의 매칭 ▲트로피 및 상장 수여 등의 혜택을 얻게 됐다. 로봇과 AI 분야의 스타트업에게는 매우 드문 기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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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휴림로봇은 지난해 7월 AI휴머노이드 로봇이 적용된 AI자율제조 솔루션 개발을 위해 에이로봇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휴림로봇은 산업용 로봇 개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공동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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