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전 가구 계약 완료

분상제 적용 단지, 계약 2주만에 완판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아테라 브랜드타운 조성

금호건설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에 공급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가 계약 2주 만에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분양했던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1450가구)에 이어 2차도 순조롭게 계약을 마무리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는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전국 아파트 청약 중 두 번째로 높은 성적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데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32층, 아파트 7개 동, 전용 84㎡, 총 576가구로 구성돼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 지난해 분양한 단지까지 총 2026가구 규모의 아테라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금호건설은 아테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맞통풍 구조와 타입별로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다락특화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가구당 1.5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입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아테라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올해 '아테라 확산 원년'으로 삼아 전국적으로 약 50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아테라'(1025가구)를 분양중이며 경기도 오산시 '오산세교 아테라'(433가구)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