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과 동문회가 최근 대한정형외과학회 발전 기금으로 2,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은 지난해 동문들이 의국 50주년 기념으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1974년 창립 이후 지역 의료계의 획기적이고 중요한 성과를 달성하며 발전을 거듭해 왔다.
전문분야의 탁월한 업적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견주관절, 수부, 척추, 고관절, 무릎관절, 족관절, 골종양 및 소아 분야 등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많은 환자를 치료해 왔다.
또한, 산업의 발달과 함께 외상, 산재환자가 늘면서 최신 기술을 빠르게 습득해 획기적인 골절 치료 업적도 세웠다. 그 후 소아정형외과, 종양 등 분야에서도 국내외 학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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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정형외과 이준영 과장은 "정형외과학교실은 지난 50년간의 업적을 되돌아보며, 이번 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학회 차원에서 더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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