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세븐틴' 데뷔 10주년 기념
서울 3곳·지방 3곳 매장서 오프라인 팝업
포토존·메시지존 등 문화체험 공간 조성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아이돌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정규 5집 판매와 더불어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9일부터 모바일앱을 통해 세븐틴 정규 5집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앱 내 검색량은 증가했고,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세븐일레븐 앱 내 '세븐틴' 검색량이 전주 대비 폭증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틴의 컴백일인 26일에 맞춰 서울 동대문던던점, 잠실챌린지스토어점, 종로재동점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날엔 지방 거점 3곳(롯데백화점 부산본점 7층 사은 행사장 세븐일레븐 미니 부스, 뉴웨이브대전둔산점, 전주뉴타운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7일간 진행하는 이번 팝업에서는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오프라인에서 앨범을 구매하면 세븐일레븐 단독 셀카 포토카드 12종을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앨범 3종 중 1종 구매 시 스크래치 복권 1장을 제공하고, 당첨자에게는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담겨있는 앨범을 증정한다.
서울 동대문던던점과 잠실챌린지스토어점에는 문화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멤버들의 모습을 메인으로 넓게 구성된 포토존과 점포 기둥을 활용한 멤버들의 컨셉 사진, 앨범 컨셉과 관련된 다양한 소품을 볼 수 있다.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길 수 있는 메시지존도 구성해 즐길 거리를 더했다.
최근 세븐일레븐은 패션, 뷰티, 레저상품, 택배 서비스, 중고 거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K-팝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앞으로도 향후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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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훈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세븐일레븐은 K-아티스트들과 소통하며 현재까지 7차례 팝업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점포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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