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해결 유능한 리더"
"불공정 바로잡을 지도자"
"내란종식, 사법·검찰 개혁"
광주시상인연합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상인연합회는 20일 '진짜 대한민국 광주선대위' 사무실에서 "이재명 후보는 서민경제를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한 리더다"며 지지 선언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이재명 후보의 소상공인 정책공약에 대해 "현장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한 실질적 대안이다"고 평가한 뒤, "장기 분할상환제도, 불법계엄 피해 보상, 지역화폐 확대 등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 "대기업 중심의 현 정부 경제정책이 반복적으로 소상공인을 희생시켜 왔다"며 "이번 지지를 통해 민주정부 제4기 출범과 함께 '다함께 잘 사는 사회'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K뷰티전문가연합회도 이날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금 대한민국에는 말보다 실력으로 증명된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국민 삶을 보듬고 불공정을 바로잡을 수 있는 지도자, 이재명 후보와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미 (사)K뷰티전문가연합회 광주지회장(서영대 뷰티미용학과 교수)는 "뷰티 산업이 단순한 미용을 넘어 K-컬처와 K-브랜드의 중심 산업으로 성장했으며, 수많은 청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중요한 미래산업이지만, 현 경제·사회적 여건 속에서 청년들과 중소 뷰티 사업자들은 불안정한 환경 속에 놓여 있다"며 "이 후보는 민생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실질적 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실천형 지도자다"고 강조했다.
김 지회장은 이어 "이 후보가 강조해온 공정한 기회, 청년 일자리, 소상공인 실질지원 정책은 뷰티 산업 종사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희망의 메시지다"며 "앞으로도 이 후보와 함께 우리 산업과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가는 길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19명도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대열에 동참했다. 이들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년공 출신 이재명 후보가 당선돼 국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본사회를 구현하고, 내란 종식 및 사법개혁, 검찰개혁으로 국민의 헌법적 기본권이 제대로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행옥 전 광주변호사회장은 "219명의 광주지방변호사들은 또 다른 219명의 이재명이 돼 그가 대통령으로 당선돼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부활시킬 수 있도록 신명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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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부남 광주 선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50여개의 단체가 지지 선언에 동참하고 있는데, 광주변호사협회의 지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지지 선언은 이 후보의 당선과 광주에서 투·득표율 90%를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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