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부터 대상 기업 모집
충남도는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의 성장 촉진(엑셀러레이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임팩트 투자 기업 컨설팅 및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임팩트 투자란 수익 추구와 동시에 사회·환경문제 해결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투자 방식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임팩트 투자에 필요한 기업별 핵심성과지표(KPI) 수립 ▲기업 정보 자료(IR 덱) 작성 및 발표(피칭) 교육 ▲사업 경영 강화 컨설팅 ▲엑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대상 기업설명회(IR) 발표 및 투자자 미팅 등이다.
이번 사업에선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과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으로 다음 달 초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기업에는 다음 달 공고 예정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사업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임팩트 투자 전문 기관이자 엑셀러레이터(AC)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협업한다.
지금 뜨는 뉴스
도 관계자는 "이달 충남 사회적경제 투자 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17개 기업이 신청하는 등 임팩트 투자 금융에 대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유치 수요가 높았다"며 "관련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이 새로운 수익 창출 모형을 개발하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표윤지 watchdo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