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CRM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노티플라이', 프리A 투자유치

시계아이콘00분 5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국내 메시징 환경에 최적화"

CRM(고객 관계 관리)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노티플라이' 운영사 그레이박스가 슈미트, 매쉬업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노티플라이는 앱 푸시 알림, 카카오 알림톡, 카카오 친구톡, 팝업(인앱 메시지), 이메일, 문자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합 관리하는 CRM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이다.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개인화된 메시지를 자동 발송하고 마케팅 성과를 분석한다.


CRM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노티플라이', 프리A 투자유치
AD

노티플라이는 지난달 네이버 쇼핑, 카페24와 연계해 코드 개발 없이도 사용자 행동이나 속성에 따라 마케팅 시나리오를 손쉽게 실행할 수 있는 유저 여정 기능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앰플리튜드(Amplitude), 믹스패널(Mixpanel)과의 연동도 제공한다.


이민용 그레이박스 대표는 스탠포드 대학 통계학 박사 출신으로 에어비앤비에서 글로벌 경험을 쌓고, 뱅크샐러드 데이터 총괄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고객 유지 및 재활성화 중요성이 커지는 시장 상황에서 국내 CRM 마케팅 솔루션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재는 네이버, 쿠팡, 채널코퍼레이션 등 국내 주요 IT 기업 출신의 개발, 제품 전문가들과 노티플라이를 개발 중이다.


노티플라이는 서비스 출시 후 1년7개월 만에 SK렌터카, 클래스101, 캐시슬라이드 등 80여개 기업에 도입, 메시지 누적 발송량 2억건을 넘겼다. 특히 국내에서 압도적인 사용률을 보이는 카카오톡 채널과의 수준 높은 호환으로 고객사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이민용 대표는 "이번 투자 이후 AI 엔지니어, 고객사 밀착 관리를 위한 전담 매니저 등 핵심 인재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며 "올해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한 신기능을 출시해 고객사의 마케팅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국내 CRM 메시징의 대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AD

투자에 참여한 이승국 매쉬업벤처스 그로스파트너는 "그레이박스는 대규모 실시간 메시징과 유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기술력을 갖춘 팀"이라며 "국내 메시징 채널과 사용자 환경에 맞춘 정교한 대응으로 기업의 손쉬운 도입이 가능해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