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비쥬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80%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바이오비쥬는 공모가(9100원) 대비 1만6550원(181.87%) 상승한 2만565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바이오비쥬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91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총 2466개 기관이 참가해 1094.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8~9일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는 113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청약 증거금으로 4조229억원이 모였다.
2018년 설립된 바이오비쥬는 스킨부스터, HA필러 등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개발·생산·판매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으며 각 밸류체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주요 브랜드로는 ▲칸도럽 ▲아세나르트 ▲코레나 등이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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