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다음 달 13일까지 '2025년도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성지역 대학생 1명당 학기별 최대 200만원, 총 8학기까지 등록금 실 부담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가장학금이나 교내장학금 등을 제외한 본인 부담 등록금만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장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균 C학점 이상을 취득한 30세 이하 국내 대학 재학생이다.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한국장학재단에 신청한 이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지원 요건 확인과 심사를 거쳐, 국가 및 교내 장학금이 확정되는 7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문화교육과 교육지원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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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복지 혜택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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