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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창의성 융합, 미래사업가 키우는 한국미래사업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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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이사장 "AI 시대 창의적 교육 절실"

“AI와 인간의 창의성, 감성이 융합된 미래사업가를 키우는 곳이 바로 한국미래사업학교입니다.”


KAIST 출신 IT 엔지니어이자 파인만교육그룹 설립자인 김범 이사장이 이끄는 한국미래사업학교가 최근 공식 출범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을 뒤흔드는 시대, 이 학교는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선도할 미래사업가 양성’을 내걸고 문을 열었다.

AI와 창의성 융합, 미래사업가 키우는 한국미래사업학교 김범 이사장이 지난 13일 한국미래사업학교 ‘미래사업 CEO 1기’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미래사업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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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이사장은 “AI 시대의 변화에 맞춰 창의적이고 실무 중심적인 교육이 절실하다”며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사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국미래사업학교의 핵심 교육과정인 ‘미래사업 CEO 1기’가 50명 정원 마감과 함께 지난 13일 시작됐다. 이날 첫 강연자로는 준오뷰티그룹 강윤선 회장이 나서 ‘준오그룹의 향후 10년 미래사업 전략’을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이어 전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대표, AI 전문가 경희대 김상균 교수 등 국내 대표 미래사업·AI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AI 기술의 발전이 산업 구조를 바꾸고 있다. 이에 대응하려면 창의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미래사업가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미래(M.I.R.A.E.)라는 5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미래(M.I.R.A.E.)의 다섯 키워드는 Motivation(미래사업가의 마인드셋과 동기부여), Ideas(사업 아이템 발굴과 협업 전략), Research(실전 중심의 학습과 사례 분석), AI(AI 기반 사업모델과 자동화 전략), Education(평생교육과 CEO·임직원 교육)이다.


향후 3년 내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비즈니스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김 이사장은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네트워킹을 통해 미래사업가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기술과 감성이 조화된 지속가능한 미래사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입학 자격에 대해 그는 “AI 시대를 기회로 삼고 싶은 기업인, 예비 창업자, 2세 경영자, AI 트렌드를 실무에 적용하고 싶은 전문가라면 누구든 문을 두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곳에서는 실전형 미래사업 지식과 전략, AI 도입 방안, 고객경험 개선 등 내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얻을 수 있다”며 “다양한 산업의 CEO·창업자들과의 네트워킹, 미래사업가로서의 정체성 확장까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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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기술이 중심이 되는 시대지만, 결국 사람의 감성과 창의성이 더해질 때 진짜 혁신이 탄생한다”며 “한국미래사업학교가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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