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수탁운영 "자살예방, 정신건강 증진"
부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4일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를 비롯한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8개 기관과 학교 응급심리지원 협약을 맺었다.
동명대학교가 수탁 운영 중인 이 센터는 학교 내 재난이나 사건 발생 시 학생·교직원·학부모의 정서 안정을 지원해 교육 활동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협약을 마련했다.
각 기관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실무자 연락망을 유지하고 학교 현장에 직접 방문해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성진 부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학교 심리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도 "학교 안정화와 구성원 심리 회복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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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과 정신장애인을 지원해 자살 예방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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