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구황동에 있는 명운사 주지 덕화 스님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3일 영덕읍을 찾아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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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 스님은 "영덕 산불 피해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부처님 오신 날 신도들이 뜻을 모은 성금을 모두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영덕군민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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