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엔비디아와 AI 전략 논의…'딜로이트 커넥트 인 코리아' 개최

시계아이콘01분 1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오는 28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7개 빅테크 파트너사 참여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오는 28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글로벌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파트너사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딜로이트 커넥트 인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 디지털 전환 및 AI 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주요 경영진(CEO, CIO, CFO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AI 경영 혁신, 기업 가치를 이끄는 힘'이다. ▲엔비디아(NVIDIA) ▲아마존웹서비스(AWS) ▲데이터이쿠(Dataiku) ▲세일즈포스(Salesforce) ▲SAP ▲서비스나우(ServiceNow) ▲워크데이(Workday) 등 딜로이트와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맺은 7개 빅테크가 참여한다. 딜로이트와 글로벌 빅테크들은 국내 기업이 직면한 기술적·전략적 과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엔비디아와 AI 전략 논의…'딜로이트 커넥트 인 코리아' 개최
AD

행사는 두 개의 메인 세션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메인 세션에서는 크리스틴 안 딜로이트 미국 AI 얼라이언스 리더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생성형 AI(GenAI) 기반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 정창모 수석위원, 김성진 파트너, 조명수 파트너 등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국내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AI 도입 전략 및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두 번째 메인 세션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세션으로 꾸려진다. '비즈니스에 스며드는 AI: 실행 중심의 기업 혁신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산업에서 실행되고 있는 AI 통합 사례와 함께 기업이 기술을 비즈니스 운영에 어떻게 자연스럽게 접목하고 있는지 조명한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AI 전략의 완성: 통합에서 확장까지'를 주제로 기업 내 AI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전사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참석자 간 교류와 협업 논의를 위한 오찬 네트워킹과 칵테일 리셉션이 마련돼 초청 고객과 딜로이트 및 글로벌 파트너사 간의 실질적인 연결과 협업의 장이 될 전망이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딜로이트는 '연결을 통한 혁신의 힘'이라는 이념 아래, 생태계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협업 플랫폼을 구축해왔다"며 "이번 자리가 AI 시대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환 전략과 미래 성장 동력을 고민하는 경영진에게 깊이 있는 통찰과 실질적 연결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AD

조명수 한국 딜로이트 그룹 트랜스포메이션&이노베이션 리더는 "딜로이트 커넥트 인 코리아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글로벌 테크 파트너사와 함께 설계한 공동 혁신 사례를 통해 고객과의 지속 가능한 관계 구축 및 수익 성장 모델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업계 리더들이 함께 모여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가치 중심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06.1114:00
     송인수 "채용을 바꿔야 교육이 바뀐다"
    송인수 "채용을 바꿔야 교육이 바뀐다"

    "출신 대학을 보고 채용하는 문화가 바뀌지 않는 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도 없다." 송인수 교육의봄 대표는 아시아경제의 인터뷰에서 "기업이 채용할 때 지원자의 능력보다 '출신학교'를 보고 뽑기 때문에 학벌 경쟁이 벌어지고, '학벌'을 얻기 위해 사교육비 폭증이 생기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2020년 창립한 교육의봄은 대한민국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학벌 없는 채용'이 핵심이라고 보고, 기업의 채용 변화에 나

  • 25.06.1114:00
     윤지관 "대학 특성화로 서열 구조 타파해야"
    윤지관 "대학 특성화로 서열 구조 타파해야"

    "대학 특성화를 통해 지방 대학을 살려야 서울 중심 대학 서열 체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윤지관 대학문제연구소 소장은 아시아경제와 만나 "서울 중심의 대학 서열 구조는 교육을 넘어 저출산의 원인이 되는 한국 사회의 근본적 문제"라고 말했다. 2014년 설립된 대학문제연구소는 대학 문제가 고등교육만이 아니라 인구, 사회불평등구조, 국민복지, 지역균형발전 문제 등 국가 의제와 맞닿아 있다는 인식 아래 해법을 연구해

  • 25.06.1114:00
     남궁지영 "정권 변해도 교육 정책은 백년가야"
    남궁지영 "정권 변해도 교육 정책은 백년가야"

    수능 응시자 3명 중 1명은 N수생인 시대다. N수생 증가는 수능 대비를 위한 사교육 증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교육 불평등 확대 등의 부작용을 낳는다는 점에서 개선되어야 할 대표적인 교육 문제로 꼽힌다. 최근 N수생 실태를 조사한 남궁지영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잦은 입시 정책 변화를 최소화하는 것이야말로 교육 개혁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남궁 연구위원은 "2019년 조국

  • 25.06.1015:00
     벤 넬슨 "입시, 대학 자체 기준으로 뽑아야"
    벤 넬슨 "입시, 대학 자체 기준으로 뽑아야"

    "한국의 대학 입시 제도 개혁을 위해서는 모든 대학이 '하나의 시험'으로 인재를 선발할 게 아니라, 각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에 따라 자율적으로 뽑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벤 넬슨(Ben Nelson) 미네르바 대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아시아경제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대학별로 자체적인 입학 기준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넬슨 설립자는 대학의 인재 선발 확대가 수험생(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

  • 25.06.1015:00
     양오봉 "국가교육委 역할과 권한 강화해야"
    양오봉 "국가교육委 역할과 권한 강화해야"

    양오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전북대 총장)은 '입시 지옥'으로 대변되는 한국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토론형 교육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아시아 경제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교육부터 대학 교육까지 지식 전달식(주입식)으로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문제"라고 짚으면서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교육보다는 암기,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이 아직도 개선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 25.06.1109:50
    강원택 "국민의힘 한심, 다투는 것도 한가로워"
    강원택 "국민의힘 한심, 다투는 것도 한가로워"

    강원택 서울대 정치학부 교수가 아시아경제 시사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의 첫인사는 무난했다. 문재인 정부 첫인사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충무로 아시아경제 스튜디오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 교수는 "당장은 경제가 급하지만, 이 대통령이 국가의 장기 발전과 관련한 인프라를 깔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입법권이 사법권을 침해하는 듯한 모양새를 연

  • 25.06.0707:30
    美 월가 새 경제용어, '타코'에 트럼프가 격분한 이유
    美 월가 새 경제용어, '타코'에 트럼프가 격분한 이유

    최근 미국 월가에서 '타코(TACO)'라는 신조어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멕시코 음식 타코가 아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하는 관세 정책을 비판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장에서 이 용어를 사용한 기자에게 "무례하다"며 강하게 반발한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상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월가의 신조어 타코는 'Trump Always Chicken

  • 25.06.0517:15
    ②박명호 교수 "이 대통령 과반 못 넘은 것 항상 유의해야"[AK라디오]
    ②박명호 교수 "이 대통령 과반 못 넘은 것 항상 유의해야"[AK라디오]

    5일 오전 9시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한 박명호 동국대 정치학과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은 기회와 위기 요인을 동시에 갖고 있다"며 "단기보다는 중장기를 준비하는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보수의 키맨은 이준석·한동훈이 될 것"이라면서 "총선이 많이 남아 있어 국민의힘의 변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선 결과가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가. 승부는 이미 결정된 선거였다. 기본적

  • 25.06.0417:35
    ①김만흠·채진원"대선 결과는 계엄 심판, 독주 견제"[AK라디오]
    ①김만흠·채진원"대선 결과는 계엄 심판, 독주 견제"[AK라디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1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됐다. 이재명 후보는 49.42% 득표율을 기록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41.1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8.34%),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0.98%)를 제쳤다. 4일 오전 9시 아시아경제 유튜브채널 'AK라디오'에 출연한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과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계엄에 대해 심판하면서도 이재명 후보가 과반을 얻지 못하고 김문수 후보와의 격차가

  • 25.06.0106:00
    독재 정권도 90%는 넘는데…'투표율 12%'에도 승리 주장하는 베네수엘라 정권
    독재 정권도 90%는 넘는데…'투표율 12%'에도 승리 주장하는 베네수엘라 정권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실시된 총선에서 투표율이 고작 12%를 기록하며 선거의 정당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두로 정권은 대법원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80%로 승리했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반발한 국민들의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독재 정권 하에서도 투표율이 90%에서 100%에 달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베네수엘라의 12% 투표율은 총선으로서의 정당성 자체가 성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