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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톤, AWS 행사서 'AI오디오 기술'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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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오디오 기업 수퍼톤이 국내 최대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밋 서울'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AI 오디오 기업이 이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퍼톤은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AI 음성 기술을 깜짝 공개한다. 콘텐츠 제작의 편리함을 더할 이 기술은 버너 보겔스 아마존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디팍 싱 AWS 차세대 개발자 경험 부문 부사장의 기조연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수퍼톤 플레이'와 '캐릭터 챗'을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 2월 출시된 수퍼톤 플레이는 텍스트를 원하는 캐릭터의 음성으로 바꿔주는 서비스다. 캐릭터 챗은 수퍼톤 플레이의 일부 기능에 대화형 AI를 적용한 서비스로, 이번 행사에서 데모 버전을 선보인다. 사용자가 화면 속 가상의 캐릭터에게 텍스트로 질문하면 대화형 AI가 생성한 답변을 그 캐릭터의 음성으로 구현해 준다. 이런 기술은 AWS의 완전관리형 기계학습(ML)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이용해 수퍼톤이 자체 개발했다.


실생활에 접목된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 라이브' 공간에서도 수퍼톤의 AI 음성 기술이 적용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골프존이 선보이는 '나만의 골프 코치'는 정밀한 스윙 분석과 맞춤 자세 교정을 위한 코칭을 수퍼톤 플레이가 생성한 음성으로 제공한다. 기존 게임·콘텐츠 제작 영역을 넘어 공연과 라이프스타일 등으로 AI 오디오 기술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퍼톤, AWS 행사서 'AI오디오 기술'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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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및 AI 음악 스타트업 포자랩스와 함께 기획한 이색 공연도 주목된다. 포자랩스가 음악 생성 AI 모델로 작사·작곡한 노래를 수퍼톤의 가창 합성 기술로 AI 목소리가 만들어졌다. 행사 첫날 AI 목소리와 일반인 참가자가 듀엣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AWS 서밋 서울은 오는 14~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다양한 산업군의 리더와 IT 전문가가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을 선보이고 체험하는 자리다. 11주년을 맞이한 올해 행사에서는 110개 이상의 세션, 50개 이상의 파트너사 참가, 70개 이상의 고객사 사례 발표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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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구 수퍼톤 대표는 "여러 산업군의 협력사들과 협업한 수퍼톤의 기술과 서비스를 AWS 서밋 서울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오디오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혁신 사례들을 지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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