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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희 공주시의장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의회 되도록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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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목소리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반영하는 것이 의회의 본질"
사회적 약자, 청년, 농민 등 다양한 목소리 정책 반영 위해 노력

임달희 공주시의장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의회 되도록 최선 다할 것"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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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희 충남 공주시의회 의장이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지 1년을 맞았다. 임 의장은 "지방의회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민주주의 기관"이라는 소신 아래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고 의회를 이끌어왔다.


임달희 의장은 9일 아시아경제와 만나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반영하는 것이 의회의 본질적 역할"이라며 "누구보다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다양한 계층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동료 의원들과 협력하며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사람'의 문제"라고 정의하며 "소통 없이는 어떠한 정책도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사회적 약자, 청년, 농민, 소상공인 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구조 마련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공주시의회의 주요 성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를 통해 총 167건의 의안을 심의·의결 등을 꼽았다. 이 중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90건과 각종 의견 제시·결의문 77건이 포함돼 있다.


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도 큰 성과 중 하나로 평가된다.


국립공주대 의과대학 유치, 유구터미널-서울 간 시외버스 운행 재개, 국도 39호 4차선 확장 추진 등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임달희 공주시의장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의회 되도록 최선 다할 것"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

임 의장은 공주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인구 감소' 문제를 꼽았다. 그는 "청년층의 유출은 도시의 활력을 잃게 하는 심각한 위기로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인프라를 포함한 전방위적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이는 행정만의 책임이 아니라 의회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열린 의회' 실현에도 집중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쉽게 의정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회의록 및 영상 공개, 간담회 및 의정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참여와 신뢰의 기반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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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희 의장은 "시민이 의회를 신뢰하고, 자신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된다는 경험을 반복할 때, 진정한 민주주의가 구현된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공주시민의 삶을 바꾸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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