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캠퍼스 내 20여 개 건물에 에너지 장치 구축
단국대학교는 8일 한국동서발전 및 엔엑스와 함께 에너지 효율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순철 총장과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남주현 엔엑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는 천안 캠퍼스 내 20여 개 건물에 스마트 에너지 장치를 구축하고, 한국동서발전 에너지 통합관리(MSP) 센터에서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용 패턴을 분석, 자동 제어하는 최적의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밖에도 에너지 효율 관리 체계 고도화, 에너지 효율화 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한다.
지금 뜨는 뉴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선언하는 등 그린 캠퍼스 조성과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캠퍼스의 에너지 효율화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