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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매출 186% 껑충…에에피알, 1분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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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660억원, 영업이익 546억원
화장품 매출 증가·디바이스 견조한 성장세
해외 매출 1900억…지난해 상반기 해외 매출 넘어서

뷰티 기업 에이피알은1분기 매출액이 266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화장품과 디바이스 등 주력 사업의 성장이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매출 186% 껑충…에에피알, 1분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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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에이피알의 1분기 잠정 매출액은 26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9% 신장했다. 직전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인 (2442억원, 2024년 4분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546억원으로 같은 기간 97% 신장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07% 늘어난 49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0.5%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 주력 사업의 가파른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화장품 부문은 전 세계적인 K뷰티의 인기를 타고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6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과시했다.


대표적으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인기 모델인 '제로모공패드'와 '콜라겐 스킨케어' 라인은 서구권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은 매출 9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의 성장률을 보이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부스터 프로'를 비롯해 '울트라튠 40.68', '하이포커스 샷' 등이 인기를 끌었다. '부스터 프로 쿠로미 에디션'과 '부스터 프로 미니 춘식이 에디션' 등 유명 캐릭터와 협업해 소장가치를 높인 한정판 제품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R&D 조직과 자체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관련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해 오고 있다.


지역별로는 해외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에이피알의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6% 성장한 약 1900억 원에 육박하며 지난해 상반기 해외 매출 실적을 훌쩍 넘겼다. 해외 매출 비중 역시 71%로 상승했다. 에이피알은 미국 시장에서 광폭 행보에 나선 바 있다.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를 성공리에 진행했으며, LA 팝업 스토어는 수천 명의 방문객을 확보했다. 일본, 중화권 등에서도 탄탄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유럽, 중동 등 글로벌 판매처 역시 다변화됐다.


에이피알은 미국과 일본에서는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한편, 그 외 글로벌 전역을 무대로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트렌드를 반영한 화장품 신제품과 더불어 신규 뷰티 디바이스와 헬스케어 영역 확장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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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1분기 깜짝 실적을 통해 뷰티 업계의 긍정적 흐름과 더불어 에이피알의 사업 경쟁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그리고 해외 시장을 축으로 고속 성장세를 이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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