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오는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조명 전시회 'LFI 2025'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LED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썬라이크, 와이캅, 아크리치 등이다. 썬라이크는 자연광 스펙트럼을 구현해 눈 건강과 수면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와이캅은 와이어 없이 구현되는 초소형, 고신뢰성 LED 기술이다.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확보한다. 아크리치는 교류 전원에 직접 연결 가능한 고전압 LED로 우수한 설계 유연성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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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는 창립 이후 매년 매출의 약 10%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왔다. 그 결과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1800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과 글로벌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과의 신뢰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며 "서울반도체는 관세 리스크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갖춘 최고의 광반도체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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