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오는 6월 열리는 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6월19일 수원 인계동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26회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할 팀을 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과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안전 문화를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참가 대상은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다. 경연곡은 소방과 안전을 주제로 한 창작곡 또는 편곡한 자유곡이다. 심사는 가창력과 창의성, 작품 완성도를 중심으로 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행사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며, 수상팀은 오는 9월 열리는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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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병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아이들이 안전을 배우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동요는 감성과 교육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가장 따뜻한 방법"이라며 "이번 경연대회로 아이들뿐 아니라, 온 가족들도 안전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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