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CT, 차세대 AI 금융기술 인재육성

제2회 AI 신용평가 아카데미 개최

인공지능(AI) 기술금융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는 8~30일 약 3주간 '제2회 PFCT AI 신용평가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AI 신용평가 아카데미는 PFCT가 차세대 AI 금융기술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우수 수료자에게 6개월간의 하반기 인턴십 기회를 준다. 선발한 인턴을 PFCT가 국내 주요 금융기관들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투입한다. PFCT의 AI 리스크 관리 솔루션 '에어팩'에 적용하는 금융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득하도록 한다.

아카데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I 신용평가 기술을 5일간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참가자들은 신용평가사에 입사하지 않고도 현업 수준의 금융 기술을 배울 수 있다. AI 신용평가모델 개발 원리부터 PFCT가 다루는 비식별화된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적용까지 폭넓은 커리큘럼을 경험한다.

강사진은 업계 최고 수준 실무진으로 구성한다. 30개 이상의 금융기관 프로젝트를 수행한 금융기술 전문가, 한국 금융사 최초로 세계 3대 AI 학회인 ICLR 등에서 논문을 발표한 AI 엔지니어와 데이터분석가 등이 강사로 나선다.

아울러 PFCT만의 스타트업 업무 환경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7월14~18일 닷새간 서울 서초구 PFCT 본사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 기간 전일 참여가 가능한 학부생 및 대학원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PFCT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재균 PFCT 금융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총괄(CBO) 상무는 "AI 기술과 금융 혁신에 열정을 지닌 우수 인재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