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싸인·동아정밀공업사·JK알에스티
신봉재 부산조달청장 "발굴·홍보 지원"
부산지방조달청이 '2025년 제1회 우수조달물품'에 지정된 59개 제품 가운데 부산지역 3개 기업 제품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 기업은 ▲㈜모두싸인의 '모두싸인 v2.0' ▲동아정밀공업사의 '로터리제진기' ▲㈜JK알에스티의 '수배전반' 등이다.
㈜모두싸인의 '모두싸인 v2.0'은 웹 기반 전자서명 소프트웨어로 민원 신청이나 계약관리, 경영관리 등에 활용된다. 별도의 문서 변환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 친화적인 UI·UX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동아정밀공업사의 '로터리제진기'는 수로 바닥의 퇴적물을 압축공기로 부유·상승시켜 제진기 고장을 줄이고 배수펌프의 운전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JK알에스티의 '수배전반'은 이중슬립 면진장치와 방열도료를 적용해 지진이나 화재에도 안전성을 확보한 점이 우수 조달물품으로 인정받았다.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과 초기 중견기업이 생산한 제품 가운데 기술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정부가 선정해 수의계약과 우선구매 등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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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재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이 판로를 넓히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전 기업에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정 제품은 수요기관에 적극 홍보해 공공조달시장을 통한 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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