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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큐브게임즈, '펫펫고' 앱스토어 2위…순위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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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큐브게임즈, '펫펫고' 앱스토어 2위…순위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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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큐브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게임 '펫펫고(Pet Pet Go!)'가 출시 이후 순위 역주행에 성공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1일 출시된 '펫펫고'는 이달 말 현재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2위에 재진입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이할 점은 대규모 마케팅 없이 유저 자발적 확산만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는 점이다. TV 광고나 인플루언서 제휴 없이 콘텐츠 자체의 힘으로 입소문을 타고 순위가 급상승한 사례는 국내 시장에서 보기 드문 일이다.


'펫펫고'는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머지(Merge)+로그라이크(Roguelike)+PVP' 장르를 조합한 전략 게임이다. 짧고 직관적인 플레이 구조 안에 배치와 조합의 전략성이 녹아 있어, 가볍지만 결코 얕지 않은 게임성으로 유저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펑키한 캐릭터 디자인, 광고 보상을 활용한 매력적인 비즈니스 모델(BM) 구조, 무과금 유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설계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요소다. 출시 2주 만에 신규 가입 계정 수 23만건을 돌파하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빠르게 순위를 올린 바 있다.


이번 흥행은 게임성 뿐 아니라, 뉴큐브게임즈의 퍼블리싱 전략에 기반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NHN, 카카오차이나 등 출신의 핵심 인력들이 포진한 뉴큐브게임즈는 김평 대표(전 카카오차이나 부사장)를 중심으로, 출시 전 시장 타깃 분석부터 로컬라이징, 운영 전략, 이벤트 설계, 광고 효율 테스트까지 치밀한 사전 전략을 구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펫펫고'는 일본과 한국의 동시 출시를 목표로, 넷이즈 출신 개발사와 협업해 각 시장의 콘텐츠 소비 습관과 과금 성향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했다"며 "한국 유저에게는 라이트한 진입 장벽을, 일본 유저에게는 전략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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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뉴큐브게임즈는 '펫펫고'를 시작으로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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