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0일 오전 2025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시설 투자가 전분기 대비 5조8000억원 감소한 12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반도체 부문에 10조9000억원, 디스플레이에 5000억원이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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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메모리는 전반적으로 수급에 대응한 탄력적 투자 집행으로 전분기 대비 투자가 감소했다. 미래 기술 투자와 선단 공정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파운드리는 시황과 투자 효율성을 고려해 기존 라인 전환 활용에 우선순위를 둔 투자 운영으로 전분기 대비 투자 규모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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