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공직자 150여명 참여
램프공원에 버베나 3만주 식재
6월 말 제2회 축제 개최 예정
전남 장성군 동화면이 오는 6월 말 열리는 '제2회 동화 나라 버베나축제'를 앞두고 준비에 나섰다.
30일 장성군에 따르면 동화면이 최근 사회단체연합회 회원과 면사무소 공직자 등 150여 명이 함께 남평리 램프공원(약 9,000㎡) 일대에 버베나 3만 주와 백일홍을 식재했다.
버베나는 '버들마편초'로도 불리는 다년생 식물로, 매해 새로 심지 않아도 꾸준한 보식과 관리만으로 지속적인 관람이 가능하다. 동화면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정기적인 기술 지도를 받으며 식재지를 관리한다. 버베나의 꽃말은 '당신의 소망을 이루세요', '가족의 화합', '단합' 등으로 알려져 있다.
현장을 찾은 김한종 군수는 "작년에 이어 다시 열리는 버베나 축제가 군민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쉼을 전해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제2회 동화나라 버베나축제'는 버베나 개화 시기에 맞춰 6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송보현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