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6개 매장서 공동 판매

시몬스가 프리미엄 소파 브랜드 다우닝과 공동 판촉 행사에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시몬스는 최근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 등 전국 46개 오프라인 지정 행사장에서 다우닝과 공동 판매를 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오는 6월 초까지 이어진다.
회사 관계자는 "시몬스와 다우닝이 컬래버레이션 하는 형식"이라면서 "브랜드 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장에서는 제품별 3% 할인과 양사 제품 동시 구매 시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다우닝은 198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소파 브랜드로, 40년 넘는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가죽 소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천연 소가죽을 사용한 100% 리얼 가죽 소파로 고급화를 추구하며 고품질 원자재와 자체 생산 체계를 앞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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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역시 '뷰티레스트' 등 고가 라인을 중심으로 고정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어, 양사 협업은 중상위 소비자층을 공략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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