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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마 'e.p.t.q.' 중국 정식 품목 허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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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테마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 e.p.t.q.(에피티크)가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의료기기 3등급 정식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제테마 'e.p.t.q.' 중국 정식 품목 허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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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승인은 제테마가 세계 최대 미용 의료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본격 진출하는 신호탄이다. 에피티크는 제테마 대표 필러 라인 중 하나로 이미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NMPA로부터 의료기기 허가 등급 중 최고 등급인 3등급 허가 승인을 받으며 안전성과 효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제테마는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NMPA 품목허가를 기반으로 한 합법적이고 투명한 유통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장기적인 브랜드 신뢰도 확보와 안정적인 시장 정착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테마 관계자는 "과거 일부 한국 미용 의료제품이 불법 루트를 통해 유통되며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사례가 있었다"며 "반면 제테마는 중국 정부의 정식 허가 절차를 통해 공식적으로 진출한 만큼, 품질과 안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중국 내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월 제테마 자회사 JETEMA SHANGHAI는 중국 대표 에스테틱 유통사 ZUOYI BIO(전 화동에스테틱스)와 에피티크의 5개년 독점 판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총 계약 금액은 3045만 달러(한화 약 435억원)이다. 약 400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ZUOYI BIO의 전신 격인 화동닝보는 2013년 LG생명과학과의 독점 계약을 통해 중국 내 필러 제품 판매 1위를 달성하며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실적에 기반해, 제테마의 계약 또한 당초 전망을 뛰어넘는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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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마는 정식 허가 절차를 통한 진출과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을 통해, 단기적 성과를 넘어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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