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계획 미흡…내년 6월 준공 예정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진보당)이 28일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달 28일 유덕동 다목적센터가 착공식 이후 안전관리계획 미비로 한 달 넘게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유덕동 다목적센터의 착공이 늦어진 이유는 작년 2월 착공계 제출 때 공사현장 붕괴 방지를 위한 지지대(가설흙막이) 구조계산 등 안전관리계획과 공사 안전 보건 대장이 미흡했다"며 "이로 인해 당초 착공일보다 2개월이 지연됐다"고 전했다.
이어 "유덕동 다목적센터 공사 관련 TF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TF팀의 운영을 통해 유덕중학교 학생들에게는 더 안전하고 주민들에게는 더 편리하도록 공사 및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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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동 다목적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생활문화센터, 현장민원실,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으로 이뤄지며,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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