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이차전지·차세대통신·인공지능(AI)·첨단바이오·차세대원자력 등 12개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올해 2500억원 규모의 과학기술혁신펀드가 투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5일 개최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과학기술혁신펀드의 2025년 주목적 투자 방향을 최종 확정, ▲반도체·디스플레이 ▲AI ▲첨단 바이오 ▲첨단 모빌리티 ▲양자 등 5개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고 밝혔다.
기술선도 분야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는 1개의 운용사를 선정해 은행 출자금 350억 원을 바탕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추격·경쟁 분야인 ▲AI ▲첨단 바이오 ▲첨단 모빌리티 분야의 경우 각 1개의 운용사를 선정, 은행 출자금 200억~210억원을 바탕으로 각각 총 400억~42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미래도전 분야인 ▲양자 분야의 경우 총 3개의 운용사를 선정, 은행 출자금 203억원을 바탕으로 총 339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과학기술혁신펀드의 2025년도 자펀드 조성 및 운용을 위한 위탁운용사 선정은 다음 달 12일에 공고하고, 6월 말까지 선정을 완료해 하반기부터 자펀드 조성 및 투자를 개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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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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