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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동산 키워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목할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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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상제 적용, 시세 대비 낮은 가격에 시세차익 기대할 수 있어 인기몰이
- 분양가 상승기조, 공급가뭄 등 악재 속 부산 장안지구 등 공공택지 분양 앞둬

2025년 부동산 키워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목할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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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을 제외한 전국 분양단지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단지 중 8개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쟁률 상위 5개 단지 모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인 점도 주목할만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인 1,110.35대 1을 기록한 단지는 경기 성남시 금토지구 A-3블록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였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동탄역대방엘리움시그니처(626.99대 1)', 과천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228.51대 1)', 파주 '제일풍경채운정(126.55대 1)', 'GTX운정역이지더원(60.49대 1)' 등이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가운데 오래 이어지고 있는 분양가 상승 기조, 공급 가뭄 등이 더해진 만큼 당분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에 '청약 쏠림'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는 2,059만원으로 5년 전인 2019년 1,385만원과 비교해 48.6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과 비교해도 고작 1년 새 14.33%가 가파르게 올랐다. 공급 역시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16년 만에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는 가격이 합리적이다."며 "택지지구에 계획 조성되는 아파트인 만큼 평면, 주거 여건 등도 우수해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내달 동탄신도시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의 분양이 예정돼 이목을 끌고 있다.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은 태영건설이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민간참여공공분양으로, 동탄2신도시 A78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1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다.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은 동탄2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동탄호수공원 생활권에 속해 이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 송방천공원, 화성산 둘레길로 둘러싸여 있어 365일 자연을 가깝게 누리는 뛰어난 쾌적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바로 앞에는 세정초·중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해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역시 바로 앞에 조성되어 있는 카림에비뉴 3차 상가를 통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은 데시앙의 차별화된 설계로 주거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지는 다양한 조경과 커뮤니티를 도입해 쾌적함을 더했다.


동탄2신도시 A부동산 관계자는 "이번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기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건너편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와 청약 날짜가 같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모두 청약할 수 있어, 두 단지 동시 청약 하는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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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의 견본주택은 화성시 영천동에 마련되며,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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