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전남체육대회서 금 4개 목에 걸어
전남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이 제64회 전남체육대회에서 소속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최근 장성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소속 선수 네 명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는 강민우, 김동민, 임정희, 조지영 선수로, 각각의 체급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강민우 선수는 남자 89kg급, 김동민 선수는 남자 61kg급, 임정희 선수는 여자 +87kg급, 조지영 선수는 여자 55kg급에서 출전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강민우 선수와 임정희 선수는 지난달 개최된 전국 춘계 남녀 역도대회에서도 총 5개의 금메달을 합작하며, 전남 대표 역도 선수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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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철 감독은 "선수들이 평소 훈련에 성실히 임해 좋은 성적을 얻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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