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상' 박영돈·김원택·양남근·조미자
'명예 군민증' 수여 대상자 김혜인·박다인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최근 군청 송강정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담양군민의 상 본상에는 부문별 3명이 선정됐다. '사회복지 부문' 본상 수상자인 박영돈 대한노인회 담양군지부회장은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과 다양한 지역봉사 활동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체육진흥 부문' 김원택 담양군게이트볼협회 전무이사는 우수선수 발굴과 활발한 활동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다른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군민건강 증진에 노력해 왔다.
'산업경제 부문' 양남근 수북농협조합장은 경영혁신을 통한 농업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 조성 등의 공헌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별상'에는 조미자 광주전남시도민회여성회 수석부회장이 선정됐다. 조 수석부회장은 화합과 섬김의 자세로 향우회를 활성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나눔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담양군 '명예 군민증' 수여자로는 김혜인 담양군향촌변호사와 박다인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 농정지원단 과장이 선정됐다. 군은 내달 3일 '제46회 담양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증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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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수상자들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숨은 유공자들이 조명돼 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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