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금오산 배꼽마당서 열려
경북 구미시가 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야외 음악회를 연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금오산도립공원 배꼽마당에서 '구미시립합창단 배꼽마당 산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봄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산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문화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립합창단은 볼빨간사춘기의 '여행', 로이킴의 '봄봄봄' 등 봄에 어울리는 대중가요는 물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합창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영익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따뜻한 날씨 속에서 시민들이 아름다운 합창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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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미시립합창단은 1989년 창단 이후 30여년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올해 '2024 올해의 합창단'에 선정되는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대표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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