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나비축제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170여 명이 친절 및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올해 나비축제에는 총 6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12일간 ▲15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주차 및 질서 유지 ▲홍보·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나비축제 현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친절 교육을 비롯해 안전교육, 축제 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는 금곡서당 서상일 훈장이 강사로 나서 '함평의 긍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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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군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 축제인 만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친절과 헌신이 함평의 얼굴이자 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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