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배터리 냉각 시스템 기업인 주식회사 ㈜한중엔시에스(대표이사 김환식)에서 경북 산불피해복구 성금 3000만원을 기탁해왔다고 20일 밝혔다.
한중엔시에스에서 조성한 이번 피해복구지원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의성 등 5개지역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생계비와 긴급 주거시설 복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중엔시에스 관계자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특히 취약계층 주민들이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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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을 전달받은 전우헌 경북모금회 회장은 "한중엔시에스의 선한 영향력으로 이재민들이 고난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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